급성 심근경색/척수의 경색증/심인성 쇽

심의결과 불인정 · 뇌심혈관계질병 · 원문 ↗ 연번 640020170000345 · 판정일: 2017-05-31

주문

신청인이 요양급여 신청한 상병명 “급성 심근경색, 심인성 쇽, 척수의 경색증”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되지 아니한다.

청구 취지

(기타 개인정보 생략)에 따른 업무상질병 인정 여부 판정 요청

신청 내용

○ 신청인은 (유한)○○(이하 '소속 사업장'이라 한다)에 근무한 56세 남자로, 2016.9.10(토)자택에 있던 중 흉부통증으로 의료기관 내원 결과 “급성 심근경색, 심인성 쇽, 척수의 경색증”(이하 '신청 상병'이라 한다)를 진단받아 최초요양급여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신청인 주장

○ 신청인은 소속 사업장에서 2016.9.10(토)자택에 있던 중 흉부통증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하였으며, 업무상 과로 및 스트레스로 인해 신청상병이 발병하였다는 주장이다.

진료기록 및 의학적 소견

○ (진료기록) 재해 이전 최근 10년간의 건강보험 수진자료를 확인한 결과 신청상병과 관련하여 진료받은 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 (건강검진) 신청인의 건강검진 내역 조회 결과가 아래와 같이 확인된다. - 2015.12.09. 검진결과, 일반질환 의심(혈압 116/77, 혈당 94mg/dl) - 2012.12.12. 검진결과, 정상A(혈압 97/72, 혈당 102g/dl) ○ (산재보험 요양내역) 재해 이전 산업재해로 인해 요양승인 받은 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 (주치의사) “신근경색 및 심인성 쇽으로 2016.9.12. 관상동맥우회술 후 현재 인공호흡기 치료, 욕창치료, 하반신마비 등으로 중환자실 입원치료 중임.”이라는 소견이다. ○ (자문의사) “재해자의 자료를 검토해 본 바, 내원 당시 심장혈액검사 및 심전도 검사상 급성 심근경색증에 합당한 소견으로 사료되며, 이로 인한 심인성 쇼크 발생함.”이라는 소견이다.

인정 사실

가. 근로조건 및 담당업무 ○ 신청인은 상기 소속 사업장에 2016.07.01. 입사하여 발병일 기준 약 2개월 근무하였다. ○ 신청인은 상기 소속 사업장에서 택시운전 업무를 수행하였고, 근무형태는 고정 저녁/야간 근무이며, 통상적인 근무시간은 12시간 정도로 확인된다. ○ 관할지사 조사내용 및 제출된 자료 중 차량별집계표 등을 근거로 발병 이전 신청인의 근무상황 및 업무증가 여부를 살펴보면, ○ (발병 당일) 발병 당일 업무와 관련된 돌발적이고 예측 곤란한 사건의 발생과 급격한 업무 환경의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 (발병 전 1주 이내) 발병 전 1주일 동안 휴일은 1일이었으며 총 근무시간은 48시간 2분이고, 일상업무 시간 및 업무량에 비해 30% 미증가된 것으로 확인된다. ○ (발병 전 4주간) 28일 동안 24일 업무를 수행하였고, 근무시간은 223시간 20분으로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약 55시간 50분이다. ○ (발병 전 12주간) 84일 동안 70일 업무를 수행하였고,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약 53시간 36분으로 확인된다. 나. 발병 전 업무강도, 책임 등 관련 특이사항 ○ 발병 전 업무강도 책임, 작업환경, 업무상(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다. 기타확인사항 ○ 신청인의 흡연력은 1일 1.5갑 정도, 음주력은 1주 1회, 1회시 소주기준 0.1병으로 확인된다.

관계 법령

○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하 “산재보험법” 이라 한다)」제5조(정의) 1. “업무상의 재해”란 업무상의 사유에 따른 근로자의 부상·질병·장해 또는 사망을 말한다. ○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7조(업무상의 재해의 인정기준) ① 근로자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유로 부상·질병 또는 장해가 발생하거나 사망하면 업무상의 재해로 본다. 다만, 업무와 재해 사이에 상당인과관계(相當因果關係)가 없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2. 업무상 질병 가. 업무수행 과정에서 물리적 인자, 화학물질, 분진, 병원체, 신체에 부담을 주는 업무 등 근로자의 건강에 장해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취급하거나 그에 노출되어 발생한 질병 나. 업무상 부상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질병 다. 그 밖에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한 질병 ○ 법 시행령 [별표3] 업무상 질병에 대한 구체적인 인정기준(제34조제3항 관련) 1. 뇌혈관 질병 또는 심장 질병 가.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원인으로 뇌실질내출혈(腦實質內出血), 지주막하출혈(蜘蛛膜下出血), 뇌경색, 심근경색증, 해리성 대동맥류가 발병한 경우에는 업무상 질병으로 본다. 다만, 자연발생적으로 악화되어 발병한 경우에는 업무상 질병으로 보지 않는다. 1) 업무와 관련한 돌발적이고 예측 곤란한 정도의 긴장ㆍ흥분ㆍ공포ㆍ놀람 등과 급격한 업무 환경의 변화로 뚜렷한 생리적 변화가 생긴 경우 2) 업무의 양ㆍ시간ㆍ강도ㆍ책임 및 업무 환경의 변화 등으로 발병 전 단기간 동안 업무상 부담이 증가하여 뇌혈관 또는 심장혈관의 정상적인 기능에 뚜렷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육체적ㆍ정신적인 과로를 유발한 경우 3) 업무의 양ㆍ시간ㆍ강도ㆍ책임 및 업무 환경의 변화 등에 따른 만성적인 과중한 업무로 뇌혈관 또는 심장혈관의 정상적인 기능에 뚜렷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육체적ㆍ정신적인 부담을 유발한 경우 나. 가목에 규정되지 않은 뇌혈관 질병 또는 심장 질병의 경우에도 그 질병의 유발 또는 악화가 업무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음이 시간적ㆍ의학적으로 명백하면 업무상 질병으로 본다. 다. 가목 및 나목에 따른 업무상 질병 인정 여부 결정에 필요한 사항은 고용노동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다.

위원회 판단 및 결론

○ 신청인은 소속 사업장에서 2016.9.10(토)자택에 있던 중 흉부통증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하였으며, 업무상 과로 및 스트레스로 인해 신청상병이 발병하였다는 주장이다. ○ 우리 위원회에서 신청인의 연령, 신체조건, 재해경위, 업무내용, 근무기간, 진료기록, 영상자료, 주치의사 소견, 자문의사 소견 등 일체를 검토한 결과, - 심혈관조영술 및 의무기록지상 신청 상병 확인되나, - 신청인이 주장하는 재해발생 경위 이외에는 발병 전 24시간 이내에 신청인의 업무와 관련된 돌발적이고 예측 곤란한 사건의 발생과 급격한 업무 환경의 변화 등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는 점, - 소속사업장 차량별집계표 등을 근거로 조사한 결과, 신청인이 운행하는 택시차량은 6부제 적용을 받아 5일 근무 후 1일 휴무하는 근무형태로 확인되는 점, - 발병 전 1주일간 신청인의 근무시간이 48시간 2분이고, 발병 전 4주 및 12주 동안 1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각각 55시간 50분, 53시간 36분 정도로 확인되어 단기/만성 과로 기준인 발병 전 4주 및 12주 동안 각각 1주당 평균 64시간 및 6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 신청 상병이 발병할 만한 정도의 신청인의 업무상 단기/만성 과로 및 스트레스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기존 개인적 소인의 자연경과적 악화에 의한 발병으로 판단되므로 업무와 상병간의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아니한다는 것이 참석한 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이상의 사실을 종합하여 판단해 보면, 신청인이 요양급여 신청한 상병명 “급성 심근경색, 심인성 쇽, 척수의 경색증”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제37조 제1항 제2호에 의한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되지 아니한다.